사실 HR에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은 남일 같지 않다. 기본적으로 이미 무너진 공고육의 민낯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 20대 담임 교사 A씨가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학교 관계자가 A씨를 현장에서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를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해당 사건의 경우 많은 논란을 둘러싼 가운데 각종 SNS에서는 A씨가 지속적으로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교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애들을 때리는 것이 교권 강화가 아니라 지금은 행패 부리는 학생을 막을 방법이 없다.
최소한 학생을 격리시킬 수 있는 권한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영악하게 촉법소년을 활용하여 점점 더 악랄해진다. 그래서 중학생이 경찰에 맞짱 뜨자라고 하며 폭행하는 학생까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괴물이 되어가는 것인데요.
미국과 같은 방식으로 가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즉 학교 폭력을 끝낼 수 있도록 아이에게 강제로 격리시킬 권리와 무엇보다 퇴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일으킬 학생을 금쪽이라고 해서 교화만 할 것이 아니라 안된다면 격리시키고 영구적으로 퇴학 시키는 방안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그래야 더이상 괴물이 나오지 않게 될 것 입니다. 무엇보다 학생도 학생이지만 이 학생을 만든 학부모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번 사건을 토대로 우리 나라의 교권도 정상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한테 맞거나 또 학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제2의 서이초 교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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