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전국민 청약의 날로 동탄역 롯데캐슬과 래미안 원펜타스, 호반써밋 목동이 모두 청약을 했는데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은 이날까지 이틀간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가구 모집에 총 299만8668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미계약 모집가구인 1가구 모집에 294만4780명이 쏟아졌습니다. 전용면적 84㎡ 1가구가 나왔는데 분양가는 2017년 12월 최초 분양가인 4억8200만원으로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실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14억55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요. 약 10억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해당 물량이 ‘전국구’ 물량이라는 점도 청약자들을 더 모은 요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대기시간이 7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나왔는데요.
나머지 계약 취소 물량 4가구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고 하네요. 전용 65㎡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에는 2444명이, 마찬가지 전용 84㎡ 신혼 특공 1가구에 7413명이 몰렸다. 전용 102㎡ 2가구에는 4만4031명이 몰린 역대급 청약이라고 합니다.
동탄역 롯데캐슬의 앞서 청약자 ‘최다’ 기록은 지난해 진행했던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무순위 물량 1가구와 계약취소주택 1가구가 나왔는데 2가구 모집에 93만4728명이 몰렸습니다. 이 단지 역시 약 6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 상황이었습니다. 동탄역 롯데캐슬에는 흑석리버파크자이보다 3배 이상을 웃도는 청약자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연 이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 선택화면까지 보기에도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정말 동탄역 롯데캐슬에 당첨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