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IRP) 안전자산 뜻과 TDF, TRF 뜻

연말정산 이후 퇴직연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습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IRP의 차이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저축과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차이

IRP와 연금저축은 합해서 1년에 입금할 수 있는 한도가 1,800만 원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그러나 세액공제 한도는 각각 다릅니다. IRP는 연 납입금액의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연금저축은 연 납입금액의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을 공제해 줍니다. 총급여가 1.2억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연금저축의 경우 최대 300만 원으로 세액 공제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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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IRP 계좌는 말 그대로 ‘계좌’입니다. 즉, 서로 다른 금융기관들이 계좌를 모두 공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계좌 내에서 원금 보장이 되는 은행의 예금, 저축은행의 예금, 증권사의 ELB뿐만 아니라 연금펀드와 ETF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IRP에서 운용되는 정기예금의 경우, 일반예금과 별개로 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저축의 경우에는 해당 연금저축에 가입한 금융사에서 취급하는 연금펀드와 ETF만 매수할 수 있다는 상품 선택의 제한이 있습니다. 단 연금저축은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차이는 연금저축은 상품제한이 없으나, IRP는 안전자산에 30%를 투자해야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안전자산 뜻

IRP 계좌에서는 100%주식 투자를 할 수 없고, 안정적인 자금의 운영을 위해 안전자산을 구입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IRP에서 많이 매수하고 있는 ETF인 미국나스닥100의 경우 기초지수를 미국 나스닥100으로 두고 있고, 회사마다 수수료율이 다르나, KBSTAR의 미국나스닥100이 수수료율이 가장 낮습니다. 연금저축 및 IRP의 경우 장기간 투자하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낮을수록 좋은데요. 그리고 ETF의 끝에 (H)가 붙은 것은 환헤지 상품인데요. 환율이 떨어지면 환헤지 상품이 유리하고, 환율이 올라가는(달러 강세) 지금과 같은 추세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환오픈형 상품이 좀더 유리합니다. 기본적으로 ETF에 투자한다면 이런 이름들이 뜻하는 내용을 잘 알아두어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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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나스닥100

다만 이때 투자 금액의 100%를 구매할 수 없고 70%만 구매가 가능한데요. 나머지는 안전자산을 구매해야 합니다. 안전자산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은 TDF, TRF와 같은 상품인데요.

TDF TFR 뜻과 차이점

TDF(Target Date Fund, 타깃데이트펀드), TRF(Target Risk Fund, 타깃리스크펀드), TIF(Target Income Fund, 타깃인컴펀드)는 단어가 처음 들어봐서 어려운데요. 기본적으로 해당 상품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섞어 놓은 것으로 TDF는 은퇴시점에 맞춰서 비율이 조정되는 것이고, TRF는 안전자산의 투자 비율을 고정한다는데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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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TRF

참고로 TDF의 목표 수익률은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연 5~6% 수준입니다. TDF를 읽는 방법은 가장 앞에는 자산 운용사의 이름이며, 그 다음은 서브 브랜드, 그리고 TDF2050등 가운데는 빈티지를 말하는데요. 은퇴시점을 이야기 합니다. 이 은퇴시점에 따라서 혼합비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투자대상범위인데요. 증툰자투자신탁의 경우 증권에 초과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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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TRF는 기본적으로 안전자산에 포함되는 TRF3070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이 상품은 수수료가 0.24%이며, MSCI world를 주식으로 포함하고 70%는 채권에 포함되는 상품입니다.

최종 정리

기본적으로 퇴직연금의 경우 장기투자가 기본이고 또 한도제한도 있습니다. 즉 주식 투자에 대해 무한 물타기를 한다거나, 고위험 상품만 매수하는 등 초보자가 실수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많이 제한한 상품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한번 구입후 매각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식투자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장기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등에게는 세제혜택보다 당장 사용해야할 금액이 묶이게 되는 것이 더 클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을 잘 고려하여 투자하여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장기투자이다보니 수수료역시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인데요. 해당 종목의 포트폴리오를 고려하여 개인이 직접 비율에 맞춰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런 것이 어렵다면 ETF에 투자하는 것이 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잘 확인하신 다음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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