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막 4월에 도착한다는 말도 있었으나 그정도는 아니었고, 2월 말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갤럭시 S25
이번 갤럭시 S25는 역대급으로 사전예약으로 130만대나 팔렸다고 하는데요. 특히 기본 모델이 많이 팔려서 대기가 많다고 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받은 S25 패키지는 무척 심플합니다. 기본 투명 젤리케이스와 함께 왔습니다.
내부 역시 환경보호를 위해서 아주 심플합니다. 충전기도 없고, 케이블과 본체가 거의 전부입니다.
거기다가 사전예약 혜택도 더블 스토리지 이외에 예전처럼 큰 혜택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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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케이스는 50% 할인은 됩니다.
요즘에는 QR코드만 찍으면 자동으로 기존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백업이 되서 편리한데요.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S24에서 바로 갤럭시 S25로 데이터 이동을 했습니다.
요즘에는 케이블도 없이 무선으로 이동이 되서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사실 S25랑 S24랑 외관상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히 S25가 더 쾌적하다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차이인데요.
무게가 162g으로 5g 더 가벼워졌고 두께가 7.2mm로 얇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쾌적한 것은 엑시노스 2400 대신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탑재된 것인데요.
거기다가 메모리도 8G -> 12G로 AI지원을 위해 늘어나면서 확실히 쾌적해졌다고 느낄 수 있ㅅ브니다.
벤치에서도 거의 30~40%차이가 납니다.
| S24 | S25 | |
| 칩셋 | 삼성 엑시노스 2400 | 스냅드래곤 8 엘리트 for Galaxy |
| RAM | 8GB | 12GB |
| 긱벤치6 싱글 | 2100점 | 3100점 |
| 긱벤치6 멀티 | 6700점 | 10000점 |
| 3D MAKR 와일드라이프 익스트림 | 4300점 | 6800점 |
아직 많은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았으나 확실히 쾌적하다는 것은 S25를 쓴다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번 갤럭시에는 사실 삼성 부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AP도 퀄컴, 메모리도 삼성이 아닌 마이크론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ddr5에서 삼성 파운드리의 수율이 바닥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이렇게 삼성이 아닌걸 사용하니 사용자는 너무 좋아졌습니다. 엑시노스를 잘 개발해야 다음 S26에는 한번 넣어볼텐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사실 스냅드래곤이 아닌 기기를 사용하기는 꺼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