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핫한 ASUS의 슬레이트 13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엄청난 액정과 그에 반대인 성능으로 유명한데요.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궁금하여 구매하여 직접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ASUS 슬레이트 13(Slate 13) T3300KA
아수스에서 출시한 2 in 1 태블릿입니다. 무엇보다 변태 스펙으로 유명한데요. 바로 삼성의 13인치 OLED를 탑재하였지만, 인텔 펜티엄 N6000과 4G LPDDR4x(온보드), 그리고 eMMC 128G라는 인간적으로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스펙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서피스와 경쟁을 해야하는 모델이지만, 가격과 또 팬리스를 구현하기 위해 결정한 것일테지만 일반 유저를 생각하면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 의문입니다.
배터리는 50Wh이고 무게는 780g 입니다. 이 중에서 온보드 4G 메모리와 eMMC 128g 는 엄청난 에러인데요. 최근 핸드폰도 12g 램을 탑재하는 상황에 컴퓨터가 4G 메모리는 너무합니다. 게다가 eMMC 128g는 일부 유저들이 ‘산업폐기물’이라고 평할 정도로 스펙이 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태블릿 본체만 쿠팡에서 20만원대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는데요. 실제로 550nits의 13.3인치 OLED 액정만 가격만 받는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메모리는 어쩔수 없지만 m2 슬롯이 최근 모델에서 확인되면서 eMMC 대신 m2 2230을 설치하면 속도가 향상된다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ASUS 비보북 13 Slate 개봉기
확실히 쿠팡답게 주문한 다음날 총알 배송으로 도착했습니다. 겉 포장지에는 t3300k라는 것과 함께 오피스 365 1년 구독권이 포함되어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포장 자체는 완전 심플한데요. 본체와 충전기가 다입니다. 이게 키보드 케이스와 펜이 포함된 제품이 30만원에 풀렸다고 하는데요. 현재 별도의 케이스나 펜을 구하기 힘든 것을 고려하면 그 때 샀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다만 최초 설정 후에 윈도우 초기 설정하는 부분부터 N6000과 4g RAM, eMMC 조합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최근 SSD에 5600g 시스템에만 윈도우 깔다가 여기서 윈도우 설치화면을 보니 답답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SSD 교체를 위해서라도 최초 설정은 해야 바이오스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 버텨봅니다.
액정은 참 좋은데 아쉬운점은 글레어 패널이라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 점입니다. 화질은 역시 엄청 뛰어나구요. 배터리 타임 역시 준수합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업무 작업 및 동영상 시청에는 화질이 좋아서 정말 딱입니다. 다만 별도의 펜과 거치대 등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점은 단점입니다.
간단한 리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해당 비보북은 윈도우10 다운그레이드 및 최적화 , m2 ssd 장착 등이 완료된 상황으로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BC711 2230 SSD 절단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또한 비보북에 사용할 스타일러스 펜과 ASUS 비보북 13 구매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https://link.coupang.com/a/5TVqS
그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thoughts on “가성비 윈도우 태블릿 – ASUS 비보북 13 슬레이트 T3300KA(13 Slate)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