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고금리 상품이 한번 휩쓸고 갔었는데요. 작년에는 1년 만기 예금 통장의 금리가 6%를 돌파하였습니다. 그 때에는 막 6.5%이런 금리가 기본이었는데요.
SB톡톡+이용하여 20일 제한 없는 한국투자저축은행 6.5% 예금 가입하기 (tistory.com)
이러한 때에 가입하셨다면 이제 만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23년 10월 기준 고금리 예금 상품
작년에 열풍이었던 100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 만기가 연말까지 돌아오면서 금융권의 금리 경쟁이 재점화되는 형태라고 합니다. 특히 이 엄청난 고금리 만기 도래 예금을 재예치하기 위해 시중 은행들이 금리 경쟁을 본격 펼치고 있는 형국이라고 합니다.
시중은행이 연 4%대가 훌쩍 넘는 정기 예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상품을 내놓던 저축은행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은행 중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 최고금리가 4.35%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이 4.3%, DGB주거래우대예금이 4.25%, SH수협은행 헤이정기예금 4.15%, 광주은행의 굿스타트 예금이 4.13% 등 순이었습니다.
전체 순위는 은행연합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런 추세가 되자 저축은행의 경우 불똥이 튀고 있는데요.
현재 저축은행의 경우 SB톡톡에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 날짜로 동양의 정기예금이 4.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 동양저축은행은 6개월도 4.6%로 짧게 맡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정기예금이 4.5%대를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작년만큼 금리를 막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바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지난달 “작년 4분기 취급된 고금리 예금의 재유치 경쟁이 장단기 조달·대출금리 상승 우려 등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단기 자금시장, 주식·채권시장, 예금·대출시장의 쏠림 현상과 여·수신경쟁 과열 여부 등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파킹통장 금리
현재 아직 상품이 정해지지 않는 경우 간단하게 고금리 파킹통장에 예치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DB저축은행의 M-Dream Big 파킹통장의 경우 5천만원까지 연 4%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소액의 잔액에 가장 높은 금리를 책정한 곳은 OK저축은행의 ‘OK읏백만통장Ⅱ’에는 100만원까지 무려 최고 연 5%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 상품은 100만원 초과~500만원 이하 금액에는 최고 연 4%, 500만원 초과 금액에는 최고 연 3.5%의 금리인 상품입니다.
그 뒤에는 다올저축은행은 파킹통장인 ‘Fi 커넥트 통장’에 2000만원까지 최고 연 4%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뒤에는 증권사의 발행어음 CMA도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는데요.
발행어음형 CMA
CMA는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운 증권사의 수시입출식 계좌를 말하는데요. 운용 대상에 따라 △환매조건부채권(RP)형 △머니마켓펀드(MMF)형 △발행어음형 등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 RP형 : 증권사가 확정금리형 RP에 투자한 후 그 수익금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
- 발행어음형 : 자기자본 4조원을 넘으면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
- mmf형 : 증권사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MMF(Money Market Fund) 상품에 고객의 자금을 유치하고 해당 자산운용사가 위탁금을 투자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자산운용사는 투자 등급이 A 이상인 채권, 콜론,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증서,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형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4곳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형 CMA의 금리가 가장 높으며 3.6%입니다.
이러한 상품을 통해 예금을 재예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잘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