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트럼프 대통령 당선

미국 대선에서 결국 트럼프가 다시 4년만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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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다음날인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단에 올랐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발언을 시작했는데요. 트럼프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핵심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트럼프는 “난 우리 자녀와 여러분이 가질 자격이 있는 강력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며 “미국의 진정한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총격 피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던 만큼 정치 양극화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는 지난 4년간의 분열을 뒤로 하고 단결할 시간”이라면서 “성공이 우리를 단결시킬 것이며 우리는 모두 미국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것이며, 우리는 적어도 당분간은 우리나라를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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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당선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특성도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미국 유권자들에게 보다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주는 정치적 아웃사이더로서 시원시원한 사이다 같은 화법과 정치적 행보가 유권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였다는 평이 많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우선주의가 성공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미국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국내 문제에 집중하고 그 혜택을 노동자와 유권자들, 중산층에게 돌려주겠다라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했다는 평가입니다.

트럼프 주요 당선 공약

  1.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진행
  2. 국경 장벽 설치
  3. 출생 시민권 종료
  4. 난민 정착정책 일시 중단
  5.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
  6. 중국산 상품에 60% 추가 관세 부과
  7. 미국기업의 중국 투자금지(vice versa)
  8. 소득세율 감세
  9. 법인세율 감세
  10. 중국인의 미국 내 토지 매입 금지 조치
  11. 기업구제금융 금지
  12.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13. 세계 보건기구 탈퇴?
    1.4 베테랑 노숙자 완전 종식
  14. 교육부 폐지?
    • 홈스쿨링 자녀 보유 시 1인당 1만 달러 면세 제공?
  15. 공립학교 내 기도 및 기타 종교활동 활성화
  16. 조 바이든과 그의 가족을 쫒을 특별 검사 임명
  17. 마약 판매 시 사형
  18. 아동 성범죄자 사형 구형
  19. 청소년 범죄자 처벌 강화
  20. 경찰관 권한 강화
  21. “남성”과 “여성”만을 미국정부가 인정하는 유일한 성별로 설정
  22. 트랜스젠더 여성 여성스포츠 참여 금지
  23. 군대 내 트젠 금지
  24.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에게 성전환수술 시 모든 의료전문가는 중범죄에 해당하도록 법 변경
  25. 공립학교 내 “전통적인 핵가족” 성역활 장려
  26. 공립학교 내 lgbtq 교육 프로그램 종료
  27. 대통령이 불량 공무원을 해고 시킬 수 있는 권한 부여
  28. 연방직원에게 공무원 시험 합격 요구
  29. 매년 연방 정부 예산 삭감?
  30. 파리 기후 협정 탈퇴
  31. 전기자동차 의무 제거
  32. 해상 풍력 에너지 개발 중단
  33. 전략 석유 비축량 “즉시” 채우기
  34. 새로운 전력망 시스템 현대화 및 구축

과연 트럼프 2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이번 당선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대 최고령(취임 당시 연령 기준) 대통령이자 132년 만에 재선에 실패했다가 다음 선거에서 집권한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앞서 그로버 클리블랜드 전 대통령은 22대(1885~1889년)와 24대(1893~1897년) 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IT기업들은 거의다 해리스를 지지했는데요.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현재 비트코인과 테슬라는 엄청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구글은 엄청난 금액을 해리스에게 지원했는데, MS도 그렇고 장난 아니네요. 항공사들은 거의다 트럼프에게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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