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크
머스크가 키가 190에 달하지만 나이가 51세이고, 저커버그는 놀랍게도 주짓수 챔피언 출신이라고 합니다. 키는 170이지만 나이가 39세입니다. 그리고 이 세기의 대결을 중계할 중계권이 1조 3천억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의 발단은 한 트위터 유저의 농담에서 비롯됐습니다. 메타가 트위터의 경쟁 플랫폼 ‘스레드’를 개발 중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는데 이 소식을 머스크에게 전하며 “저커버거가 주짓수를 한다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 트윗이 시작이었는데요. 이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메타의 수장 주커버그에게 던진 농담이었습니다. 둘의 신경전을 이용해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걸 보고 비꼰 머스크의 댓글을 보고 저커버그가 바로 응답했습니다.
Send me location 즉 싸울 주소를 부르라고 한 것이죠. 게데가 이 문구는 종합격투기 선수 하빕이 코너 맥그리거를 지목하면서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세계 최고 MMA(종합격투기) 단체인 미국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까지 가세한 상황입니다. 화이트 회장은 23일(한국시간) 미국 ‘TMW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어제 밤에 일론과 마크 두 사람 모두와 이야기를 나눠봤다”면서 “둘 모두 경기에 완전 진지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정말 그들의 싸움이 일어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싸움은 아쉽게도 취소가 되었는데요. 바로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가 싸움이 취소되었다고 포스팅했습니다 ㅎㅎㅎ 역시 엄마가 짱인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 싸움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머스크는 주짓수 대련 중인 사진을 인스타에 올려서 세기의 격투기 대결에 대해서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세기의 대결이 성사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요즘 러시아도 그렇고 세계에 말도 안되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듯합니다. 영화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일들이 너무나 빵빵 터지고 있는데요.
이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그들은 UFC에서 싸우게 될지 진짜 너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