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킹 후속 소액결제 사건 발생

최근 LGU+와 KT의 해킹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광명시에서 KT 이용자 수십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무단으로 이루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모두 동일한 통신사 고객이라는 점에서 해킹 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

최근 경기도 광명시, 특히 소하동에 거주하는 KT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 사이, 주로 새벽 시간대에 모바일 상품권 구매나 교통카드 충전 등의 명목으로 수십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하는데요.

akt01
  • 피해 시점: 8월 27일 ~ 31일 (주로 새벽 시간대)
  • 피해 방식: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 소액결제
  • 피해 규모: 9월 2일 기준, 피해자 26명, 총 62회에 걸쳐 1,769만 원

현재 모두다 KT 이용자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 피해자 공통점: 피해자 모두 KT 이용자이며, 광명시 소하동에 거주하고, 일부는 같은 아파트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역적 집중성: 특정 지역에서 다수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경찰은 단순 스미싱이 아닌, 특정 지역의 통신망이나 정보가 해킹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사건은 최초 신고를 접수한 광명경찰서에서 전문적인 수사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되었습니다.

경찰은 해킹 경로가 KT 본사 내부망인지, 아니면 유통망의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이게 KT 해킹으로 인한 사건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