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5년도 2월이 끝나버렸는데요. 그래서 2월 정산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애드센스 2월
연초부터 애드센스의 실적은 썩 좋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애드센스 수익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번달은 결국 600달러 선도 무너지면서 537달러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달은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더 전망이 밝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애드센스 방문자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최근에 시작했던 티스토리의 로그인 정지까지 겹치면서 쉽지 않은 2월달을 보냈습니다.
정말 블로그 환경이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 한달이었습니다.
서치콘솔에서의 평균 게제 순위 역시 점차 내려가고 있는데요.
평균 게제 순위는 말 그대로 구글 검색에서 해당 검색어를 검색했을 때 몇번째로 노출되느냐라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1Page에 10개 이하가 나타나기 때문에 10보다 클 경우 사실상 노출이 거의 되지 않는데요.
평균 게제순위가 13.8이라는 것은 2번째 페이지의 중간쯤에 노출되는 것으로 사실상 거의 노출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게제순위가 높아져야 하는데, 현재 구글의 검색엔진 시스템은 검증된 사이트만 노출이되는 구조다 보니 소형 개인 블로그는 검색에서 거의 노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AI열풍이 나오기전에는 개인 블로그라도 글이 좋으면 상위권에 노출되었지만, 현재는 AI로 만든 쓰레기 글이 양산되면서 검색엔진에서 개인 블로그는 아예 노출을 시켜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문자 역시 점차 줄어들고 있구요. 방문자가 줄어들면 애드센스는 CPM(천 회 노출당 비용) 방식으로 방문자당 수익이기 때문에 수익역시 줄어들게 됩니다.
애드센스 미국 주식투자 결과
그리고 매번 애드센스 수익금은 달러 그대로 현재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이 것 역시도 미국 주식시장이 최근 급락하면서 수익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약 1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배당주인 코카콜라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 배당금으로는 약 7만원 정도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애드센스 수익이 비슷하게 들어왔다고 가정하면 통계상으로 약 1.2%정도의 배당을 기록한 것으로 나오네요.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제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아쉽긴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