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험생들로부터 열풍이었던 파트타임스터디가 파산했습니다.
파트타임 스터디
파트타임스터디는 가입자가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걸고, 목표한 공부 시간을 달성하면 보증금에 추가금을 더해 돌려주는 방식의 공부 동기 부여 학습 앱입니다.

당시 한달에 보증금 10만원을 넣으면 상금이 3만원(?)이라는 월 30%대의 수익률로 처음 시작할때부터 폰지 사기가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요.
상식적으로 연으로 300%가 넘는 수익률인데 이게 일단 처음부터 사기의 냄새가 짙었습니다.
결국 운영사 파산
해당 앱 운영사인 ㈜스터디워크는 최근 파산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이 예치한 보증금(1인당 약 10만~90만원)이 환급되지 않고 동결된 상황입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수험생들의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고·피해 사태
당시 입시·교육 콘텐츠 유튜버 미미미누가 해당 앱을 광고했으나, 앱의 경영 악화 및 파산은 광고 후에 알게 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미미미누는 광고비 전액과 추가 지원금을 피해자들에게 전달해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채권자 등록이 나오는데요.

법인 파산 절차에서는 법원이 파산관재인을 선임하고 채권 신고 기간을 공고합니다. 피해 이용자들은 보증금, 입금 내역, 앱 사용 기록 등 채권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회사 자산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 전액 환급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채권자 등록하더라도 수험생들의 보증금과 상금은 아마 전액 받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고수익 상품이라면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머지 포인트, 해피머니 등 말도 안되는 수익구조인데, 이런 사기에 당하는 사람이 많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 사태와 머지포인트 환불 링크 첨부
앞으로도 이런게 있으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