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2년 운영 후기

워드프레스를 운영한지 2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운영 1년차에 글을 남긴 것이 있는데요. 벌써 2년이 되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2년차 기록

공대생이다 보니, 워드프레스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습관이 되어 나중에 보면 편하려고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년차에도 글을 약 200여개 작성했는데요. 2년차 역시 1년차와 비슷하게 200여개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 나옵니다.

365일이니 약 2일에 한개 정도 쓴 것으로 나옵니다. 월별로 차이는 소폭 있을 수 있으나, 그래도 하루에 1포스팅을 하려고 하나 실천하는 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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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트래픽은 확실히 전년 대비해서 늘어났구요. 다만 구글의 알고리즘 업데이트 이후 대형 사이트의 검색 노출이 확대되었고, 상대적으로 저와 같이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는 소형 블로그는 노출이 축소되면서 트래픽은 줄어들었습니다.

1년 동안 약 25만명이 방문을 해주셨구요. 단순 수치 환산해보면 680여명이 하루에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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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고리즘 업데이트 이후 방문자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게 슬프네요.

워드프레스 수익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수익일텐데요. 저의 경우 수익형 블로그로 집중해서 운영하는 것으 아니라서 수익이 높지는 않습니다. 거기다가 주제 역시 IT 쪽 주제다 보니 단가 자체가 높지 않은데요.

단순히 애드센스 통계만 살펴보면 1년간 4904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이 수익 역시 방문자가 줄어드니 점차 줄어드는 형태로 그래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13달러 정도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지인들의 경우에도 애드센스 등 부업에 관심이 많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블로그는 큰 노력 없이 적당한 용돈 정도는 버는데 괜찮은 부업인 것 같습니다. 다만 큰 돈을 벌고 싶고 전업으로 하고 싶다면 어느정도 글쓰는 재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유튜브보다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과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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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원화로 환전해보면 환율이 조금 올라서 약 67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한달에 50만원 안팎으로 수익이 발생한 것인데요. 저와 같이 2년만 운영해도 이정도 수익이니, 부업으로 이정도 수익을 생각한다면 블로그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특이한 통계는 스팸 댓글이 정말정말 많은데요.

스팸 댓글이 이미 3,000개를 돌파하였습니다. 2년간 3238개의 스팸 댓글이 작성되었는데요. 아랍/영어 등 알수 없는 단어로 작성된 스팸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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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의 스팸을 막기 위해서 댓글창을 없애야 하는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ㅎㅎ

워드프레스 2년차 회고

올해는 초반에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팀을 이동하기도 했고, TF가 몇개 돌아가면서 여러가지가 겹쳐서 블로그에 관심을 많이 가지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작년과 비슷하게 운영했다는 것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거리 역시 많이 있는데요. 구글 알고리즘 업데이트로 인하여 블로그 노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듥로 있는 점은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일 방문자 1만명 정도는 해보고 싶었는데요. 이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꾸준히 운영하면 조금이라도 꿈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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