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가 마무리되는 겨울입니다. 올해 역시 국가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가 아직 많이 있고 거기다가 최근에는 독감이 독해지고 있어서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국내 독감 현황
현재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있습니다. 환자 수가 유행 기준의 3배를 넘어선 데다 초등학생 연령은 무려 8.3배에 달하는 유례없는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9주차(9월 24~30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0.8명으로 유행기준(6.5명)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9월 들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요. 유행 양상을 살펴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7월 23~29일(29주차) 17.3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가 30주차 15명→31주차 14.1명→32주차 12.5명→33주차 12명→34주차 10.6명→35주차 10명으로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정부에서는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와 임산부, 고령층에게 독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린이, 임산부가 가장 먼저 9월 20일부터 사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후 만 65세 어르신들의 접종이 시작되었는데요. 만 75세 이상 어르신 들의 접종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어서 만 70세 만 65세가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접종이 10월 23일부터 접종이 되게 됩니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아래 그래프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인플루엔자 위탁기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질병관리청에서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습니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그럼 꼭 놓치지 마시고 독감 예방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빠르게 독감 예방 접종을 맞고 왔는데요.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