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상장사 주식 부호 순위가 최종 공개되었습니다
23년 상장사 주식 부호 순위
1위는 이재용 회장이었습니다. 14조 6556억원의 주식 가치를 가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 총수 일가가 국내 주식부호 상위 1∼4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지분 가치 14조6556억원)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9조2309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187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조31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뒤로는 메리크금융지주의 조정호 회장이 5조 7866억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4조 3892억원
정의선 3조 7252억,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2차전지의 주식 실적을 기반으로 8위를 차지했습니다. 3조 2196억원이며,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3조 952억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조 9788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년간 지분 가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주식부호 역시 이재용 회장이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화재 등 보유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1년 동안 이 회장의 주식 가치는 2조9821억원(25.5%) 늘었다고 합니다.
20위까지 살펴보면 류광지 금양 2조 3849억원, 최태원 SK회장이 2조 2750억원, 구광모 LG 회장이 2조 2160억원, 곽동신 한미반도체 2조 1960억원, 서경배 아모래퍼시픽 회장이 2조 1426억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조 3969억원, 정몽준 HD현대가 1조 3510억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1조 3280억원, 장병규 PUBG게임의 성공으로 크래프톤 1조 2926억원, 이재현 CJ회장이 1조 2528억원 순이었습니다.
주식가치가 떨어지면서 작년에 대비하여 김창수 F&F 회장, 조영식 SD바이오센서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은 주식부호 ‘톱 20’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3년 상장사 주식 부호 특징
올해 연말에 반도체가 다시 돌아오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점이 삼성 일가의 주식 부호 순위를 공고히 한 것 같습니다. 이어 이동채 전 회장(2조7천178억원↑), 홍라희 전 관장(2조5천279억원↑), 류광지 회장(1조8천358억원↑), 곽동신 부회장(1조6천877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1조6천168억원↑), 이부진 사장(1조4천563억원↑), 이서현 이사장(1조1천776억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9천392억원↑) 등의 순으로 올해 지분가치가 많이 증가하여 순위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2차전지 관련주가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데요. 에코프로나 금양 같은 경우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이동채 전 회장은 국내 주식부호 톱10에도 신규 진입하였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가치가 5018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2조7178억원(541.6%)이나 증가한 3조2196억원으로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주식부호 순위도 지난해 47위에서 39계단이나 상승한 8위로 수직상승 했하기도 했는데요.류광지 금양 회장의 지분가치도 같은 기간 5491억원에서 2조3849억원으로 1조8358억원(334.3%) 늘면서, 주식부호 순위도 28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TOP 20에서 떨어진 김창수 F&F 회장(-8963억원·43.1%↓), 조영식 SD바이오센서 의장(-8215억원·57.9%↓),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5426억원·46.1%↓) 등은 지분가치가 엄청난 숫자로 감소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한때 100만원까지 바라보았으나 리니지 후속작의 연이은 실패로 현재 주가는 1/4이 된 24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작년말 중국의 규제가 심화되면서 앞으로도 전망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24년에는 또 어떠한 산업이 성장할지 또 주식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