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전국 사회안전지수가 공개되었습니다.
전국 사회안전지수
최근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등은 전국 시·도별 ‘2024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4)-살기좋은 지역’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조사는 세부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차원의 정량지표를 토대로 사회안전지수를 산출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활동에는 소득/고용/복지/노후의 세부영역에 대해서 조사하고, 생활 안전이라면 치안/소방/교통안전, 건강보건이라면 건강상태/의료환경/의료충족 등 주거환경의 경우 대기환경/주거보육교육/문화여가/인구변동 등의 지표를 가지고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정량지표뿐 아니라 주민 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도 반영한 조사입니다. 조사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수도권 62개 시·군·구에서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순위를 수도권 지역 내에서만 산정했습니다. 그 외에는 전국 시·도별 순위만 매겼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세종시가 1등을 차지 했는데요.
우선 세종시의 사회안전지수는 61.98점으로 분석 대상 중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ㅅ브니다. 사회안전지수는 일종의 표준화 점수로, 전체 평균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의미하는 수치입니다. 세종시처럼 사회안전지수가 높을수록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세종시는 전체 2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이어서 서울시는 사회안전지수 58.85점으로 세종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요.
상급종합병원 등 풍부한 의료기관 인프라로 건강보건 분야에서 1위, 생활안전 분야에서 5위 등 높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다만 높은 집값으로 인한 주거난과 대기환경 등의 영향으로 주거환경 분야17위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뒤로 대전, 울산, 인천, 대구 광주, 경상남도, 부산고아역시 순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강원도는 주거 환경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사회 안전지수는 해마다 공개하는 것 같은데요. 다만 수도권에 안전지수가 높은 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dorudoru.tistory.com/2031
지역의 경우 대부분 건강보건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의료나 치안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지방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도권 밀집 현상은 더 가속화 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